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쌍둥이 딸의 돌잔치 소감을 밝혔다.
지난 주말 정형돈과 한유라 부부는 쌍둥이 딸들의 돌잔치를 열었다. 특히 이날 정형돈 딸들의 돌잔치 사회를 유재석이 맡아 진행했으며 딸 유하가 돌잡이로 판사봉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유라는 앞서 지난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쌍둥이 돌 임박! 내 소감은. ‘헐 애 키우다가 일년이 지났어? 대.박.’ 입덧으로 시작된 임신, 출산 그리고 육아로 보낸 지난 2년을 가만히 떠올려보면 거짓말처럼 남의 인생같다. 똑 떼어내도 어색하지 않은 이 낯설음. 나만 그런가”라는 글을 올렸다.
정형돈-한유라 부부는 지난 주말 쌍둥이 딸 정유주-정유하의 첫 돌을 맞아 돌잔치를 열었다. 이날 돌잔치는 정형돈의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조용히 쌍둥이의 돌을 축하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형돈은 유재석의 사회와 딸의 재롱에 감동의 눈물까지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유라는 SBS 작가로, 정형돈과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친분을 쌓은 후 지난 2009년 결혼식을 올려 작가와 개그맨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지난 해 쌍둥이 딸 유주와 유하를 출산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