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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캡처
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캡처
독일 출신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장가간다.

다니엘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에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다니엘은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85년생인 다니엘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KBS 2TV ‘대화의 희열’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 JTBC ‘톡파원 25시’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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