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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공효진과의 키스신에서 선보인 ’나쁜손’이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주연 소지섭과 공효진이 함께 한 드라마 ‘주군의 태양’ 첫 키스신 촬영현장이 전파를 탔다.

촬영에 앞서 소지섭과 공효진은 키스신 촬영에 앞서 리허설을 하며 호흡을 맞췄다. 소지섭과 공효진은 2시간 동안 10번 이상 반복된 키스에도 완벽한 호흡으로 멋진 키스신을 완성했다.

하지만 촬영된 장면을 모니터하는 과정에서 공효진을 껴안는 소지섭의 손이 포착됐고 소지섭은 “나쁜 손! 손을 옷 속으로 넣어야 했나?”라는 말로 제작진에에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소지섭, 공효진에 나쁜 손 웃기다”, “소지섭이 공효진에게 미안했나봐”, “소지섭 공효진과 키스신 너무 귀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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