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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 전소미가 ‘SNL코리아7’ 호스트로 나선다.
아이오아이는 7일 생방송되는 ‘SNL코리아7’에는 호스트로 나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아이오아이 멤버 전소미의 ‘긴급출동 911’ 코너 상담원 분장이 인상적. 90년대 미국을 재현하기 위해 당시 유행했던 머리로 분장한 전소미는 팝스타 마리오와 호흡을 맞출 예정.
아이오아이는 ‘3분 여동생’ 코너에도 출연한다. 앞서 에릭남이 활약했던 ‘3분 남친’의 여성 버전으로, 귀요미, 털털이, 요조숙녀 등의 패키지를 3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그에 걸맞는 여동생을 가질 수 있는 병맛 코드. 권혁수가 여동생을 원하는 오빠로 등장한다.
프로그램 제작진 전원이 아이오아이의 팬이라는 설정의 ‘삼촌 팬이야’ 코너에서는 춤, 노래, 개인기 등을 선보이고,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는 실제로 10대 소녀들인 아이오아이의 멤버들이 10대들을 대변하는 패널로 나선다. 7일 오후 9시 45분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