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가 태어난 동네에서 한 끼 얻어먹기에 나선 규동브라더스의 하루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규는 고향인 부산을 방문, 도착함과 동시에 길 한 번 헤매지 않고 거침없이 동네 안내에 나섰다. 이어 본인이 나온 초등학교 앞에 선 이경규는 전에 없던 친근감으로 아이들에게 다가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의 초등학교 시절 생활기록부도 공개됐다. 그 속에는 생활기록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부정적 표현들이 가득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호동은 특히 “말이 많고 비협조적이다”는 문구를 큰 목소리로 읽으며, “이때부터 비협조적이었나보다”라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예상치 못한 과거사가 밝혀지자 이경규는 끊임없이 자리를 벗어나려했다는 후문.
한편 초등학교 시절부터 남다른 ‘예능 생활기록부’를 가져 웃음을 자아낸 대부 이경규의 과거는 14일 오후 10시 50분에 JTBC ‘한끼줍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