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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자신의 체질에 대해 고민이라고 밝혔다.

최근 소진은 KBS2 ‘1대100’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걸스데이 멤버들이 소진 씨에게 불만이 있다고 들었다”고 묻자, 소진은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소진은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은 굶어야 하는데 저는 많이 먹어서 오히려 몸을 불려서 나온다. 그런데 근육으로 불릴 수는 있어도 오래 가지 않더라”며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조충현 아나운서가 “먹고 찌워서 나오면 허리 사이즈가 어느 정도냐”고 되묻자, 소진은 “몸무게는 항상 49~50kg”이라며 “허리에서 제일 가는 곳은 22인치 정도 된다”고 밝혀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KBS2 ‘1대100’은 오는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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