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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고인턴’으로 변신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5회는 ‘한 여름밤의 꿀’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고지용은 아들 승재의 짓궂은 장난 퍼레이드로 잠들지 못하는 밤을 보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아빠 고지용의 뒷목을 잡게 할 승재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 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는 아빠의 노트북 앞에서 키보드를 치고 있다. 아빠 고지용에게 빙의한 듯, 노트북을 바라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닮은꼴 모습이 웃음 포인트. 아빠의 휴대전화를 귀에 대며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 승재의 모습은 한껏 진지해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승재는 고지용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빠의 노트북을 차지했다. 아빠가 평소 일하던 모습을 떠올린 승재는 ‘고인턴’으로 변신해 아빠를 흉내 냈다. 승재의 거침없는 키보드 연타가 이어졌고, 때마침 아빠의 휴대전화까지 울렸다. 고지용의 업무 전화를 덥석 받은 승재는 아빠의 동료 직원까지 당황하게 만드는 해맑음으로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승재의 아빠 따라잡기는 어떤 결말을 맞을지, 고지용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 승재의 천진난만한 행동이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극한직업 승재 아빠 고지용의 파란만장한 하루는 ‘슈돌’ 19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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