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동지현, 염경환, 변정수, 최현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염경환에 대해 “관계자가 염경환 씨가 욕심이 많아서 쇼호스트가 하는 멘트까지 해버려서, 쇼호스트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스트”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동지현은 “제가 만약에 조언을 한다면, 돈을 쓰는지 안 쓰는지 모르게 해라”면서 “저는 화장품, 패션을 많이 판다. 이는 생필품이 아니라 현실에서 동떨어진 판타지를 심어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지현은 “‘너는 이런 상황에 걸릴 거야. 그런데 이것 없지?’라는 마인드로 주문을 걸어야 한다”라고 특급 비법을 알렸다.
이를 들은 염경환은 “인정은 한다. 하지만 동지현 씨는 고급 코트나 명품 가방을 300개팔 때 저는 변기 클리너 1만 6000개 팔아야 한다. 말을 천천히 하면 못 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