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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와 이상윤이 ‘집사부일체’에서 실제 화재 현장으로 출동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소방관 사부의 가르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소방관들과 함께 야간 출동 대기 체험에 나섰다. 구조대원들은 먼저 제자들과 마주앉아 소방관들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편안한 대화도 잠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소방대원들은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출동 준비를 했다.

도착한 현장에서는 이미 진화가 완료된 상황이었다. 한 소방대원은 “신고가 들어오면 인근 소방서와 안전센터에 모두 연락이 간다. 그러면 가까운 안전센터와 소방서에서 동시에 출동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화재 현장은 신고 6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가 완료됐다.

이승기는 “신고접수가 된지 10분도 안 됐는데 이 많은 차들이 와있다. 허겁지겁 서두른 게 아니라 침착하고 신속하게 해냈다. 진짜 든든하다”고 말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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