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복판에 군사적 목적으로 건설된 작은 요새가 이색 호텔로 변신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바다 한복판의 요새 호텔’은 1867년 군사 목적으로 건설된 요새를 최고급 호텔로 개조한 것으로 영국 와이트 섬에서 약 2킬로미터 떨어진 바다의 요새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 한복판 요새 호텔’은 위치적 특성상 헬리콥터나 보트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4층 규모로 22개의 객실과 스파, 게임 룸, 외부 테라스 등을 갖췄다. 더불어 이 호텔은 결혼식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안에서는 제임스 본드 스타일의 파티를 즐길 수 있다는 후문이다.

‘바다 한복판 요새 호텔’의 1박 비용은 약 500달러 수준으로 전해지며 호텔에서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동시에 카이트 서핑, 카약 등의 해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고 전해져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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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어메이징비너스 홈페이지 (바다 한복판 요새 호텔)

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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