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2차 검사에선 음성으로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재검을 실시하고 하고 있다.

다음달 출산 예정으로 알려진 40대 임신부 A씨는 지난달 27일 밤 소화장애 증세로 같은 병원 응급실을 찾은 어머니를 방문하다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응급실에 ‘슈퍼 전파자’로 꼽히는 14번 환자(35)도 머물고 있었으며, A씨의 부모는 지난 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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