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벌이, 산체 친구로 출연 ‘인형같은 외모’ 폭풍애교

삼시세끼 벌이가 새로운 식구로 등장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손호준이 고정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고양이 벌이가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이날 만재도에는 산체와 함께 고양이가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고양이의 이름은 벌이로, 유해진이 지어준 이름이다. 유해진은 “왜 고양이 이름은 다 나비냐. 그래서 벌이라고 지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벌이는 잠도 많고 겁도 많다고 소개했다. 제작진은 산체와 벌이가 친구가 될 거라고 기대했지만 손호준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으르렁대며 틈만 나면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 벌이가 화제를 모으자,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진은 14일 공식 SNS에 “우리의 벌이는... 만재도 생활을 끝낸 지금, 삼시세끼 셋째 작가 집에서 산체 없이 폭풍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답니다. 그새 많이 컸네요. 무럭무럭 자라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벌이는 터키시 앙고라 중장모 브릿지 종으로 알려져 있다. 터키시 앙고라는 고양이 중 제일 영리하고 눈치도 빠르다. 활달하고 성미가 급한 편이며, 장난을 좋아하고 재롱을 잘 부리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수컷보다 암컷이 10~15%정도 비싸고 20~45만원 정도의 분양가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캡처(삼시세끼 벌이 산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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