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오늘 21일 현역 입대, “SM직원들 진심으로 고맙다” 삭발한 모습 보니 ‘꽃미모’

‘유노윤호 오늘 21일 현역 입대’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오늘 21일 현역 입대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는 7월21일 입대해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유노윤호는 2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SM은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유노윤호의 오늘 21일 현역 입대 소식은 전했으나, 입대 시간 및 장소는 알리지 않았다. 조용히 가고 싶다는 유노윤호의 의사를 반영한 것이다.

유노윤호는 입대를 앞두고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을 만나는 등 주변 정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매체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20일 오후 최강창민과 서울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인근에서 만나 시간을 보낸 뒤 소속사 직원들과 만났다.

유노윤호는 최강창민과 시간을 보낸 후 소속사로 이동해 임직원과 인사를 나누며 그간의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의 측근은 “유노윤호가 10여 년 동방신기와 울고 웃으면서 곁에 있어 준 소속사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또 유노윤호는 군입대 전날 밤을 그룹 슈퍼주니어와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15년 전 풋풋한 꼬맹일 때 만난 사람들. 오랜만에 함께해도 여전하네~ 윤호 조심히 잘다녀오게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성은 동해, 이특 그리고 유노윤호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노윤호는 군입대 전날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하며 끈끈한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최강창민은 최근 의무경찰 특기병에 지원해 합격통보를 받은 바 있다. 최강창민은 현재 촬영중인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의 촬영을 끝내고 입대를 할 것으로 보인다.

유노윤호의 전역일은 2017년 4월 20일이다. 이에 따라 동방신기는 2년간의 공백을 갖게 되며 2017년 하반기에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예성 인스타그램(유노윤호 오늘 21일 현역 입대)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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