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영국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가 세계 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2015 레가툼 세계 번영 지수’를 공개했다.
한국은 경제(17위), 기업가 정신·기회(23위), 교육(20위), 보건(21위), 안전·안보(17위) 등의 분야에서 상위권에 올랐지만 지난해 보다 3계단 떨어진 28위를 기록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의 자살률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3년부터 13년 동안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를 유지 중이다.
이를 막기 위해 지난해와 2008년 두 차례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이 세워졌지만 순위는 변동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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