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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했던 배우 강두리(22)가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강두리가 14일 사망했다. 빈소는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6일 정오이다.
강두리는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KBS ‘발칙하게 고고’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강두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잘 풀린 것 같다. 항상 감사하게 여기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뵐게요! 사랑합니당 뿅뿅”이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우 강두리가 당초 알려진 교통사고가 아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쯤 인천시 부평동에 있는 자택에서 강두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발견 직전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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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강두리 교통사고로 사망)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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