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미연은 6명의 주연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를 택한 이유에 대해 “어깨의 짐이 가벼운 부분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작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배우간의 호흡 같은 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이 가리는 편이다”라며, “이번 영화가 유아인 씨가 먼저 캐스팅이 돼 있는 상태였다. 궁금하기도 했다. 그런 부분에서 작품 선택 이유가 가장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에서 이미연은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스타 드라마 작가 조경아 역할을 맡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베테랑’과 ‘사도’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유아인은 인기절정의 한류스타 노진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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