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일간지 미러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예비엄마가 꼭 알아야 할 건강수칙에 대해 소개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원한다면 무엇보다 임신 전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산모의 몸 상태가 태어날 아이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 건강한 식습관 = 임신과 출산은 여자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2. 채소·과일 섭취 = 하루에 최소 5가지 이상의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도록 한다. 채소나 과일은 비타민C 등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하고 있다. 섬유소도 많아 변비 예방에도 좋다. 녹황색 채소와 붉은색이나 황색의 과일을 먹도록 하자. 붉은색 과일에는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와 항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3. 단백질 섭취 = 임신을 했다면 단백질 섭취도 꼭 필요하다. 생선이나 달걀, 콩류, 붉은 고기 등을 통해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임신 중 간 섭취는 피하도록 하자.
4. 칼슘 유지 = 충분한 칼슘 섭취가 필요하다. 우유나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을 꼭 챙겨먹도록 하자. 그러나 당분이 많은 식품들은 피해야 한다.
5. 물 충분히 마시기 = 변비가 있다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가슴 두근거림이 있다면 카페인은 피해야 한다.
6. 모유수유 결정하기 = 모유수유를 할지 분유를 먹일지 결정해야 한다. 모유수유가 엄마나 아이에게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분유에도 염증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7. 약사에게 질문하기 = 임신 전 또는 임신 중에 생기는 간단한 질문사항은 약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편하다. 간단한 질병이나 증상에 대해서는 충분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8. 보충제 섭취 = 엽산 복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엽산은 임신 12주가 될 때까지 하루에 400마이크로그램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모유수유를 할 때는 10마이크로그램의 비타민D 섭취도 필요하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수칙 8가지
사진 = 서울신문DB (건강한 임신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수칙 8가지)
뉴스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