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2회 연속 고추냉이 만두 ‘불운의 아이콘?’ 알고보니 신흥재벌

‘런닝맨 이광수’

배우 이광수가 ‘런닝맨’에서 2회 연속 고추냉이 만두를 골라 먹으며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중국 상해에서 10인 결사대로 변신한 ‘런닝맨’ 멤버들과 특별게스트 박지성, 정대세, 지소연 선수가 잃어버린 군자금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 이광수는 김종국과 함께 고추냉이 만두를 먹는 사람이 지는 미션에 도전했다. 그는 한 번에 고추냉이 만두를 골라 김종국에게 패했다.

이어 이광수는 지소연과 함께 다시 미션에 도전했고 또 다시 고추냉이 만두를 골라 ‘불운의 사나이’로 등극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 2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 억대 수입을 자랑하는 2030 신흥 재벌 스타 명단에 포함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신흥 재벌 스타로는 태연, 소유, 제시카, 김준수, 혜리, 김수현 등이 꼽혔다. 하지만 이 스타들 중에서도 런닝맨 이광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이광수는 ‘런닝맨’ 등 예능에 출연하며 코믹한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광수가 초특급 한류 스타로 거듭나게 된 데는 ‘런닝맨’의 중화권 인기가 영향을 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 초 광고료가 80만 원이었지만 5년 후 편당 2억 원대로 높아졌다”며 “중국에서 예능 프로그램 1순위다. 출연료는 5000만 원에서 1억 원, 광고료는 4억 원 정도다. 중국에서만 수십 억원의 수입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런닝맨 이광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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