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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지민, ‘인간의 조건’ 합류… “딸부잣집 할머니 손자로” 다른 멤버들은?

‘방탄소년단 인간의 조건 합류’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집으로’에 전격 합류한다.

19일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제이홉과 지민을 중심으로 ‘인간의 조건’에 합류해 딸부잣집 할머니댁에 손자로 들어가 생활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달 말이나 3월 초 첫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인간의 조건 원승연 PD는 한 매체를 통해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지민이 ‘인간의 조건’에 합류한다”라면서 “일단 방탄소년단 멤버들 가운데 제이홉, 지민을 중심으로 촬영할 계획이며, 뷔 또한 순차적으로 이들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제이홉과 지민의 첫 촬영은 오는 2월 말에 진행할 예정이고, 3월 초에 방송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들의 합류로 인해 기존 멤버들이 하차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 남창희, 스테파니가 출연 중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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