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청사초롱’
‘복면가왕’ 청사초롱 정체가 미녀 개그우먼 안소미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그녀가 개그맨 유민상으로부터 우결 러브콜을 받은 사실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안생겨요’에서는 유민상이 안소미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호감을 내비쳤다.
당시 방송에서 유민상은 “‘우결’을 한다면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안소미랑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송영길은 스칼렛 요한슨, 제시카 알바 등 할리우드 스타를 ‘우결’ 상대로 꼽자 유민상은 “될 만한 사람들 대라”고 비난했다.
이에 개그맨 송영길은 “그럼 안소미는 될 만한 사람이냐”며 “후배라고 쉽게 보는 것 같다”고 일침을 던져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 ‘사랑의 청사초롱’은 ‘작년에 왔던 각설이’를 상대로 마음과 마음의 ‘그대 먼곳에’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후 청사초롱은 각설이에게 아쉽게 패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판정단 추측과는 달리 개그우먼 안소미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안소미는 “7년째 개그우먼을 하면서 제대로 한 것이 없는 것 같았다. 시청자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섹시댄스 등 개인기를 선보인 안소미는 “원래 꿈은 트로트가수다. 해수욕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트로트가수를 꿈꾸게 됐다. 폭죽 팔다가 개그우먼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bnt 화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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