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에 출연하는 배우 원미경이 복귀 소감을 전했다.
원미경은 24일 오후 경기도 인천 중구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원미경은 방송 복귀에 대해 “처음엔 많이 두려웠다”며 “그런데 첫 촬영에서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많이 배려해줘 큰 어려움 없이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엄마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더라”면서 “아이들이 다 커서 대학 갔으니 날개 달고 날아가라고 하더라. 아이들 말에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원미경은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고백’ 이후 14년 만에 ‘가화만사성’으로 복귀한다. 극중 원미경은 남편 봉삼봉(김영철 분)을 떠받들고 사는 ‘가화만사성’의 안주인 배숙녀 역을 맡았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氏 일가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다룬 훈훈한 가족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가화만사성’ 원미경
사진 = 서울신문DB (‘가화만사성’ 원미경)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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