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 일베 논란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응답하라 1988 정팔이 류준열 고등학생 모습’ 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준열의 고등학생 시절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지금과는 다소 다른 모습의 풋풋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24일 오후 류준열은 자신의 SNS에 “오늘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가 있어서 인터뷰와 방송 촬영이 이어지고 지금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등산을 했습니다. 그 당시 저의 지인이 등반을 하는 사진에 ‘출근하러 가는 길’이라고 적은 내용을 재밌게 보았습니다. 저도 사진을 많이 찍었고 그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지인의 표현을 빌려 글을 썼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저는 어머니의 두부와 콩나물 신부름을 가끔 했던 아들이었고 두부라는 것은 심부름의 내용의 일부였습니다. 저는 일베가 아닙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일베가 아님에도 상처를 받고 있을 많은 팬들이 걱정 되고 또한 제가 존경하는 분이 저의 일베 해명 기사에 언급 되는 것도 속상합니다”라고 마음을 털어놓았다.
한편 같은날 류준열이 일베 회원 논란에 휩싸이자 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류준열이 SNS에 사용한 ‘절벽’과 ‘두부’가 일베의 언어를 상징 하므로 ‘류준열이 일베다’는 주장이었다”며 “이 포스트 또한 다른 글들과 마찬가지로 사진을 설명하는 여러 글 중 하나였을 뿐이며 일베와 연관 시키는 것은 억지 주장”이라고 부인했다.
류준열 일베 논란
사진 = 서울신문DB (류준열 일베 논란)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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