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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이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원준의 전성기 시절 회상 장면이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김원준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는 8일 “김원준이 4월 16일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김원준은 한 방송에서 MC의 “인기 절정이었던 90년대 때는 사고 싶은 것을 다 샀다고 하더라. 자동차도 색깔별로 다 샀다고 하던데”라는 말에 김원준은 “아니다. 그건 좀 와전된 소문이다”고 말했다.

김원준은 “몇 대 까지는 아닌데 차를 자주 바꿨다”며 “사실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너무 엄하셨다. 뭘 안 사주셨다. 중 고등학교 때까지 형에게 물려받고 내 것이 없었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게 쌓였던 것 같다. 수입이 생기니까 옷도 사고 차도 샀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원준과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이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원준,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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