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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쇼케이스가 화제다.

세븐틴은 25일 0시 첫 번째 정규앨범 ‘LOVE&LETTER’ 전곡과 타이틀곡 ‘예쁘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예쁘다’는 전 음원차트 3위권에, 전 수록곡은 차트 50위권에 모두 안착하며 ‘슈퍼루키’의 진가를 입증했다.

지난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손 꼽히게 탄탄한 팬덤과 그룹의 색깔을 살린 음악성을 지닌 세븐틴은 컴백과 동시에 업계는 물론 대중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쇼케이스를 통해 “어떻게 하면 세븐틴의 최대 에너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예쁜 곡이 나왔다”고 설명한 만큼 한곡 한곡 정성을 담아냈다. 특히 ‘예쁘다’는 세븐틴이 지난 미니앨범 활동에서 선보였던 특유의 청량함과 발랄한 감성을 극대화시켜 좋아하는 여자친구에 대한 수줍은 마음을 오롯이 전한 노래다. 청춘의 순수한 감성과 더불어 통통 튀는 개성까지 가득 채웠다.

지난해 5월 데뷔한 세븐틴은 13명의 멤버로 구성, 힙합과 보컬 그리고 퍼포먼스 팀 등 세 개의 유닛이 하나의 팀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찌감치 실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탄탄한 팬덤을 형성,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 두 장으로 17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신인 중 최고의 음반판매를 달성했다. 이어 이번 정규음반도 발매 전 예약 판매만으로 15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데뷔조차 하지 않은 일본에서도 음반 판매 사이트 예약 1, 2위에 올랐다.

컴백과 같이 공개된 타이틀곡 ‘예쁘다’의 뮤직비디오는 세븐틴만의 개성과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그려냈다. 풋사랑에 빠진 소년의 설렘을 고스란히 녹여낸 ‘예쁘다’의 뮤직비디오는 13명의 소년들이 역동하는 모습을 다채로운 컬러와 따스한 빛으로 그려냄과 동시에 세븐틴의 열정을 더해 눈길을 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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