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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의 멤버들이 전 멤버 박정아의 결혼식 축가를 위해 뭉친다.
27일 박정아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5월 15일 박정아의 결혼식에서 쥬얼리 멤버들이 모여 축가를 부른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쥬얼리 구 멤버 서인영, 조민아, 이지현은 물론, 현재 쥬얼리 멤버로 활약 중인 하주연, 김은정, 예원까지 모두 모인다.
박정아는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이후 10년 동안 그룹의 리더로 활동했다. 현재는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이다.
한편 박정아 전상우는 지난해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박정아는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두 살 연상연하 커플인 박정아 전상우는 2014년 말 친구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골프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가 사랑을 키운 결정적인 계기로 전해졌다.
사진 = WM컴퍼니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