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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가희가 남편, 아들과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성탄절 인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가희와 남편이 각각 루돌프 머리띠와 산타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온화한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은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 가운데서 귀여운 모자를 쓰고 곤히 잠든 아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가희는 지난 3월 세 살 연상의 사업가 양준무 대표와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10월 득남했다.

사진=가희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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