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연합뉴스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평소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약 3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강남이 고정 출연하는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 유이가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더욱 친밀해졌다는 것.
그러나 유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단순히 친한 동료 사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유이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중! 갑작스런 전화에 너무 당황 스럽네요! 강남 오빠랑 ‘정글’로 친해져 밥도 먹고 다같이 편하게 만난적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무조건 다 열애로 봐주시면 슬퍼요. 여러분! 진짜 뭔가 제가 연인이 생기면 말하겠습니다! 지금은 열일 중”이라며 드라마 ‘맨홀’의 대본 표지 사진을 올렸다.
이후 디스패치는 유이 강남이 단순한 친구 이상으로 보인다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8일 서울 강남에서 포착한 것으로 강남은 유이를 집까지 바래다준 뒤 로비에서 포옹을 하며 애틋한 이별을 하고 있다.
강남 측은 유이와의 열애설에 “사생활이기 때문에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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