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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연주가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 닮은꼴이라는 별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배우 정연주(28)가 데뷔 초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를 닮아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정연주는 “그렇게 많이 닮은 편은 아닌 것 같다”면서 “하지만 청순하다는 말을 들으니까 기분이 좋긴 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연주는 지난 2011년 데뷔 당시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 이유리, 전혜진, 아오이 유우 등 여러 스타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특히 정연주와 아오이 유우는 하얀 피부와 검고 긴 머리, 환한 미소까지 닮아 얼핏 보면 같은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다.

아오이 유우는 1985년생으로, 하얀 피부와 환한 눈웃음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 모델 겸 배우다.

2000년대 초반 자유분방한 패션과 일명 ‘똥머리’라 불리는 올림머리 헤어 스타일은 국내 여성 팬의 인기를 크게 얻었다. 실제로 ‘아오이 유우 스타일’이 유행하기도 했다.

한편 정연주는 2011년 단편영화 ‘손님’으로 데뷔, 영화나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또 지난 2015년부터는 tvN ‘SNL 코리아’에 고정 크루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아기와 나’에서는 아기와 남자친구만 남겨두고 흔적 없이 사라진 미스터리한 여자친구 ‘순영’역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아오이 유우 공식 사이트·정연주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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