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너무 슬프다 손이 떨린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서 정말 친하게 잘 지냈는데”라며 “뭐가 널 힘들게 했는지는 몰라도 부디 그곳에선 좋은 일만 있길 바라 종현아”라며 애도했다.
2008년 5월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18일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그룹 디어클라우드의 멤버 나인은 19일 오전 생전 종현이 부탁했던 유서를 공개했다. 종현은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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