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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과 글램 다희가 이병헌의 관계정리 요구에 범행계획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지연과 다희는 ‘사생활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4일 이병헌에게 혼자 살 수 있는 집을 사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병헌이 이를 거절, 그만 만나자고 통보하자 범행을 준비했다고 한다.

검찰 조사에서 이들은 집이 어렵고 빚이 많아 경제적 지원을 요구하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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