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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영화계 은퇴설이 돌았다.
할리웃 배우 톰 크루즈와 종교 사이언톨로지를 둘러싼 루머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를 위해 은퇴를 선언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 것.
4일 다수의 외신은 톰 크루즈가 앞으로 ‘미션 임파서블 6’를 포함해 몇 편의 영화를 더 촬영한 직후 영화계를 은퇴해 플로리다에 위치한 사이언톨로지 총본산으로 이사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톰 크루즈 측근의 말을 빌려 이 같은 보도에 힘을 실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의 측근은 “‘미션 임파서블’ 속편 촬영 이후 몇 가지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본인은 흥행 파워가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종교 활동에만 집중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또 다른 매체는 이 같은 소식이 흔히 나오는 ‘가십’거리라며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수많은 히트작을 남기며 세계적인 배우 반열에 올라선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교에 심취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