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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수 데뷔했어요~”

황정음


SBS드라마 ‘자이언트’에서 가수지망생 이미주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황정음이 슈가시절 팬들을 사로잡았던 춤과 노래실력을 다시 한번 뽐냈다. 황정음은 최근 서울 등촌동 공개홀에서 촬영한 가수 데뷔 무대에서 극중 러브테마 ‘댄스댄스’를 80년대 댄스풍으로 불렀다. ‘우주커플’로 불리는 조민우(주상욱 분)와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노래. 3시간 가까이 남성 백댄서들과 열정적인 춤을 추며 촬영을 마친 황정음은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니 슈가시절도 생각나고 묘한 기분이 들었다”며 “’그대에게로’의 세련된 선율과 가사도 마음에 들었다. 히트할 것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촬영에는 엑스트라만 300여명이 동원됐으며 실제 가요프로그램 못지않은 화려한 무대도 돋보였다.

무대장면을 지휘한 이창민PD는 “이미주의 가수 데뷔는 조민우와 두번째 만남의 단초를 제공하는 중요한 장면인만큼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 장면은 18일 방영된다.

글·사진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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