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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미스러운 사건사고에 휘말렸던 ‘빅뱅’의 지드래곤과 대성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그동안의 심경을 전한다.
빅뱅 대성, 지드래곤<br>연합뉴스
지드래곤과 대성은 지난 8일 서울 합정동의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힐링캠프’를 녹화했다.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고 방송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며 자숙해왔던 두 사람은 ‘힐링캠프’를 통해 지상파 방송에 동반 출연하게 됐다. ‘힐링캠프’ 녹화에서 그동안의 심경과 근황 등을 조심스럽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조사받아 양성 판정이 났다. 기소유예처분을 받아 지상파 방송사로부터 출연제재를 받지는 않았지만 방송활동을 삼가해왔다. 대성은 지난해 8월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한 교통사고에 휘말렸다가 무혐의처분을 받았다. 이후 자신이 출연한 종편채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고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에 잠시 모습을 비췄지만 사고 후 토크쇼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는 처음이다.

’힐링캠프’의 관계자는 “두 사람이 소속사인 YG 사옥에서 차분한 분위기속에 촬영하며 그동안의 심경 등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했다. 두 사람의 출연분은 이달 말 이후 1회분으로 방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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