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짝’ 말레이시아 특집에서 남녀 출연자들은 휴양지에서 만난 만큼 애정촌의 공식 의상인 하늘색과 분홍색 재킷을 벗어 던지고 아찔한 수영복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어느 회보다 수려한 미모를 자랑한 여자 출연자들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비키니 의상을 입고 거리낌 없이 물장난을 쳤고 한 출연자는 상의를 벗은 남자 출연자의 어깨에 올라타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서슴지 않았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휴양지에 가서도 공식 의상을 입으라는 거냐”, “해외에 나간 게 그렇게 부럽나.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해라”, “수영장에서 비키니 입는 게 뭐가 이상하다는 거지?”, “그러니깐 밤 11시에 하는 거잖아” 등 문제 될 게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경찰,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의 회사원, 고졸 출신 의류판매원, 무용 강사, 외국계 기업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출연자들은 오는 11일 방송에서 자신의 ‘짝’을 선택할 예정이다.
김은정 인턴기자 ejkim@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