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떠오르는 ‘불륜의 아이콘’? 불륜남 외 또다른 감독과 동거

불륜으로 인해 연인 로버트 패틴슨에게 버림받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한 남성과 동거를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불륜남으로 알려진 루퍼트 샌더스 감독도 아닌 스튜어트의 전작 ‘웰컴 투 마이하트’(2010) 감독 지아니 아넬리라 팬들의 충격이 어마어마하다.

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들은 스튜어트가 패틴슨과 함께 동거하던 LA의 맨션에서 나온 뒤 아넬리 감독의 집에서 함께 거주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동거에 ‘스튜어트의 또 다른 불륜남’이라는 의혹이 팽배하다.

실제로 아넬리 감독은 스튜어트 불륜사실이 큰 이슈가 되자 지난달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가십성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루퍼트 샌더스와 어떤 성적인 관계도 맺지 않았다”고 스튜어트를 대신해 내연사실을 부인,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그는 “나는 항상 그녀의 편에서 보호해줄 생각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내게 사랑스런 여동생같은 존재다”라고 스튜어트를 옹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동거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넬리 감독의 트위터 발언까지 싸잡아 비난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전 남자친구인 패틴슨은 격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패틴슨의 한 측근은 “매일 한밤중에 아넬리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하고 있다. 그는 자신에게 큰 배신감을 안긴 크리스틴 스튜어트 때문에 이성을 잃은 상태다”고 밝혔다. 패틴슨은 자신의 영화 행사에 스튜어트가 참석하지 못하도록 영화 보안팀에 접근금지 요청을 한 상태이기도 하다.

문다영 기자

온라인이슈팀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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