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정화, 박지윤, 아이비, 선미에 이어 5번째 여자 솔로 프로듀싱에 도전했다”며 “따뜻하고 포근한 여자는 보통 자극적이고 섹시하지 않고 자극적이고 섹시한 여자는 보통 따뜻하고 포근하지 않은데 이 친구는 드물게 두 가지를 함께 가지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 글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몽환적인 섹시미를 풍기는 페이의 뒷모습이 담겼다. 박진영이 그간 섹시한 퍼포먼스를 내세운 여성 가수를 성공적으로 프로듀싱해 페이가 이 계보를 이을지 관심이다.
그는 1998년 ‘섹시 퀸’으로 인정받은 엄정화의 ‘초대’를 비롯해 2000년 박지윤의 ‘성인식’, 2005년 아이비의 ‘오늘밤 일’, 2013년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등의 노래를 만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