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MBC 밤 10시) 고려의 황자 왕소와 세상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진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의 이야기. 신율은 황보여원에게 정종이 독에 중독된 사실을 덮어달라고 협박한다. 그리고 자신과 왕소의 ‘개봉에서의 혼례’ 사실을 덮어줄 것과 해독제를 요구한다. 한편 독에 중독된 정종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간다. 왕소는 황보여원에 대한 심증을 잡고, 슬며시 황보여원을 떠본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SBS 밤 11시 15분) 배우 김상경의 매력에 빠져본다. 게스트 최초로 MC들을 힐링하겠다며 찾아온 김상경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MC들의 외로운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근 시청률 43%를 기록한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주인공으로 나왔던 그도 어느새 불혹의 나이를 지났다. 국민배우로 거듭나게 된 사연과 드라마 종영 후의 이야기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