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차민호(엄기준 분)의 아들이 유치원에서 학예 발표회를 하는 장면에서 현수막에 유치원 이름인 ‘아너스’가 ‘ANUS’라고 표기 된 것이다. ‘ANUS’는 ‘항문’이라는 뜻이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제작진 측의 단순 실수다, 의도적 장치다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피고인’ 제작진 측은 “소품실에서 급하게 제작하다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고인’은 사이코패스 재벌 3세와 그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검사의 복수극을 다루며 인기를 끌고 있다. 내용 탓에 재벌가에 대한 풍자로 해석된 이번 헤프닝은 제작진의 단순 실수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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