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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V LIVE를 통해 제주에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V LVIE에서는 지난달 28일 앨범 ‘BLACK’을 발매한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제주에 살면서 제일 좋은 건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깊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서울에서는 계절을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런데 제주에 사니까 봄에는 어떤 꽃이 피고, 어떤 열매가 열리고, 어떤 열매가 열리는지부터 해가 어떻게 떴고, 별이 얼마나 뜨는지 이런 걸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며 “제주에 살면 심심하지 않냐고 많이 물으시는데 심심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에서 가장 많이 해 먹는 음식으로는 성게미역국을 꼽았다. 이효리는 “성게도 많고 미역도 많다 보니 신선하게 해 먹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V LIVE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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