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배우 유연석이 여장으로 어머니의 오해를 샀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 여장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유연석은 여장 사진을 공개하며 “주변에서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함께 나온 오만석은 “여장 미모로는 (유연석을) 당할 수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유연석은 “저희 어머니도 저를 못 알아보셨다. 여장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요즘 이런 친구 만나니’라고 물으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연석과 오만석이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8월 18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유연석은 트랜스젠더를 연기하게 된다. 개막에 앞서 공개한 포스터 속 유연석은 진짜 여자라고 해도 믿을 만큼 아름다운 모습이다.

최근 공개된 ‘헤드윅’ 포스터 속 유연석은 금발의 웨이브 헤어에 화려한 메이크업을 했다. 여기에 우수에 찬 눈빛은 그 자체로 완벽한 아름다움을 구사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