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비인두암 투병 소식이 알려지자 동료 배우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당시 영화 개봉을 앞둔 배우 강하늘은 김우빈의 대표작인 드라마 ‘상속자들’과 영화 ‘스물’을 함께 촬영한 만큼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강하늘은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도 “지금도 김우빈 생각이 많이 난다. 진심을 다해 완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하늘 외에 함께 작품을 했던 배우 임주환, 김영광 또한 SNS와 인터뷰 등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홍종현 또한 최근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을 언급했다. 홍종현은 “처음에는 너무 미안해서 연락을 못 하겠더라. 뭐라고 말해야 할지를 몰랐다”며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문자를 남겼다. 지금도 많이 응원하고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