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 측이 이병헌과의 3개월 교제설을 주장한 가운데, 방송인 강병규가 자신의 SNS에 이병헌 관련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협박한 女모델측 변호인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범행’”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어 13일 강병규는 트위터에 ‘이병헌 협박 추정인물 한 모씨는 이지연이자 윤 모씨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강병규는 15일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헛웃음이 나왔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며 “게임은 끝났다”고 언급했다. 또한 “마치 싼타클로스 선물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하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강병규의 이병헌 이지연 관련 SNS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에 대해서 뭘 알고 있나?”,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반응 궁금하다”,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터지고 강병규 기분 어땠을까”,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셋이 얽히는 구나”,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결과가 대체 어떻게 나오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병규는 자신의 SNS글이 화제를 모으자 “언론사의 인터뷰 요청과 트위터 글 의미에 대한 코멘트 요청 모두 정중히 거절합니다. 죄송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방송캡쳐, 강병규 페이스북(‘강병규 이병헌 이지연’‘강병규’ ‘이병헌 이지연’‘이병헌 강병규 사건’)
연예팀 ming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