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천안 서북구 직산읍 한 아파트 8층에서 박모(57)씨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충남도 소방본부는 아파트 경비원으로부터 119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박씨의 부인(51)과 딸(21)은 큰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