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이찬오’
셰프 이찬오가 예비신부 김새롬을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개그맨 김영철과 배우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영철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찬오 셰프가 첫 출연했다.
MC 김성주는 “셰프계의 어깨 깡패다. 다부진 몸매와 넘치는 에너지”라며 이찬오 셰프를 소개했다. 이찬오 셰프는 “반갑습니다”라며 84년생이라고 나이를 밝혔고, MC 정형돈은 깜짝 놀랐다. 그는 “믿기지 않겠지만 막내다”라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MC 정형돈은 이찬오 셰프에게 “죄송한데 결혼하셨습니까?”라고 물었고, 이찬오 셰프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특히 이찬오 셰프는 “여자친구는 있냐”는 질문에 당황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있어요. 여자친구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면에는 ‘이제는 모두가 아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라는 자막과 함께 방송인 김새롬의 사진이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는 8월 말 양가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대신한 식사 자리를 갖고, 이후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