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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박서준, 병원 침대서 애틋 첫 키스 “너 안아주러 왔어”

황정음 박서준이 첫 키스를 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혜진(황정음 분)과 성준(박서준 분)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준은 20주년 특집 준비를 하다 과로로 쓰러졌고 이를 뒤늦게 안 혜진은 초조해하며 병원으로 향했다. 혜진은 병원에 도착해 잠들어 있던 성준을 바라봤는데, 그때 성준이 혜진의 손을 잡아채며 자신의 옆에 눕혔다.

마주보고 누운 뒤 성준은 “왜 왔어? 걱정돼서 왔어?” 물었고, 혜진은 “아니, 안아주러 왔어”라며 성준을 꼭 안았다.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고 성준이 혜진의 눈물을 닦아주다 첫 키스를 했다.

시청자들은 황정음 박서준의 첫 키스에 “황정음 박서준, 드디어 러브모드 시작인가요”, “황정음 박서준, 잘 어울리는데 최시원은 어떡하나”, “황정음 박서준, 사이다 전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그녀는 예뻤다 캡처(황정음 박서준)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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