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키가 연극에 처음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는 연극 ‘지구를 지켜라’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그룹 샤이니 키는 첫 연극으로 ‘지구를 지켜라’를 선택한 계기에 대해 “샤이니란 팀으로 활동하면서 뮤지컬 몇 작품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는 개런티나 극장의 규모보다 좋은 작품과 장르, 콘텐츠가 있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나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 이지나 연출의 제안에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작 초연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외계인 때문에 지구가 위험에 처할 거라고 생각하는 병구가 외계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강만식을 납치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5월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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