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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가 드림콘서트에서 리믹스 버전 노래로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4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2016 드림콘서트’에 출연한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유리구슬+시간을 달려서’를 리믹스한 곡을 선보였다.

멤버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교복패션을 입고 등장해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파워풀한 안무와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목소리로 무대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시간을 달려서’를 이어 ‘오늘부터 우리는’ 까지 두 곡을 절묘하게 편곡한 무대를 선보인 여자친구는 “오늘 드림콘서트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드림콘서트를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는데 1년간 보여준 모습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어 좋다”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드림콘서트에는 엑소, 태민, 남우현, B1A4, 빅스, 비투비, 티아라, 러블리즈, 레드벨벳, 소년공화국, 여자친구, 오마이걸, 헤일로, 세븐틴, 마마무, CLC, 뉴이스트, 피에스타, 투포케이, 라붐, 비아이지, NCT U, 아이오아이, 다이아, 임팩트, 워너비, 조정민, 디셈버, 베리굿, 에이프릴, 로미오, 타히티, 에이션, 홍진영, 밀젠코 마티예비치 등이 출연했다.

사진=네이버 V앱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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