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BH엔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3일 BH엔터테인먼트(이하 BH엔터)는 “‘나도 꽃’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 유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이지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지아는 지난 4월 초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신중한 검토 끝에, 오랜 기간 업계에서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노하우를 구축해 온 BH엔터를 새 둥지로 결정했다.
BH엔터 관계자는 “이지아는 도시적인 이미지와 남다른 개성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이지아가 탁월한 언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BH엔터테인먼트가 꾸준히 구축해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지아가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과 왕성한 연기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속계약 이유를 전했다.
한편 BH엔터에는 현재 박성훈, 박해수, 배수빈, 션 리차드, 장영남, 진구, 이희준,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한가인, 현쥬니, 허정도 등이 소속돼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