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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황하나는 자신의 SNS에 “어제 반가운 사람들 많이 만나서 좋았어요. 오늘도 날씨 대박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하나는 핑크색 의상을 입고 두 손을 모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이는 황하나와 박유천의 결별 기사가 나온 후 공개된 사진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황하나와 박유천은 지난해 열애를 공개하고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제대 후에도 두 사람은 결혼식을 미뤄왔고 결국 결별을 전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 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오는 6월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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