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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걸 리스트’ A씨-B씨, 드라마 자진하차-신변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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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혐의로 구속기소된 방송인 전창걸(43) 리스트에 연루된 배우 A씨와 B씨가 검찰소환을 앞두고 신변 정리에 나섰다.


▲ 전창걸
현재 지상파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에 출연했던 A씨는 지난달 중순께 제작진에게 하차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라마의 제작관계자는 13일 “방송 초반 몸이 안 좋다며 거듭 촬영에 참여하지 않았다. 당초 비중있는 조연으로 캐스팅됐는데. 본인의 의사가 완강해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면서 “제작진에서도 몸이 아픈 사람을 계속 끌고갈 수 없어 3회 이후 대본에서도 뺐다”고 전했다. 연극배우 출신 A씨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활약해왔다.

지난해말 종영한 지상파의 사극에서 감초 조연으로 출연했던 B씨도 외부활동을 자제한채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개성있는 마스크의 B씨는 주변을 잘 챙기는 따뜻한 성품으로 아이돌스타부터 원로배우까지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인물. 화제의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B씨는 종영 후 여러 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중순 촬영한 영화도 B씨의 상황때문에 개봉일정이 불투명하게 됐다. 전창걸과 두 사람은 연극무대에서 10여년 이상 동고동락해온 선후배 사이로 2005~2006년영화와 연극 등에도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아왔다.

한편 검찰의 연예계 마약 수사가 다시 활기를 보임에 따라 연예계에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마약수사의 특성상 관계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기 마련이기 때문. A씨와 B씨 역시 오랜 연기자 생활 동안 폭넓은 인맥을 꾸려오고 있어 제3의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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